▲정미애. (연합뉴스)
가수 정미애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18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라며 예정된 소아암 콘서트를 잠정 연기한 이유를 밝혔다.
정미애는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분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이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콘서트 담당 측과 협의 하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라며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미애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습생 시절 만난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