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13년부터 지원해왔다.
올해는 △가족관계 증진 △자립 역량 강화 △지속가능 교육 △인식개선 활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공모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국 가족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기관 중 프로그램 참여자의 50% 이상이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기관회원’으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10개 기관에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4월 중 재단과 사업수행 협약을 맺고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참신하고 의미 있는 사업들이 폭넓게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