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전경 (사진제공=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1월 2일 식약처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시상황평가 신청 후 약 4개월 만이다.
세종시에 위치한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은 경구용 정제와 캡슐제등을 생산할 수 있다. 월 2000만~3000만의 정제와 캡슐제제 생산이 가능하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GMP 승인으로 대만의 골든바이오텍과 안트로퀴노놀의 국내 생산에 대한 상호 협의를 시작할 수 있다”면서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조만간 이뤄지므로 긴급사용승인이 난다면 전 세계로 공급하기 위한 제조시설 확인과 생산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