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토요일인 12일 오전 초미세먼지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ㆍ충청권ㆍ전북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전 권역에서 '나쁨' 상태일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9시 기준 시간 평균 주요 시도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99㎍/㎥ △서울 92㎍/㎥ △충남 85㎍/㎥ △인천 84㎍/㎥ △세종 79㎍/㎥ 등이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ㆍ인천ㆍ경기ㆍ세종ㆍ충남ㆍ전북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은 청정한 동풍이 유입되는 14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