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밤사이 기온 ‘뚝’…아침 수도권 강추위에 최저 -14도

입력 2022-02-01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밤까지 일부지 지역 눈…경기·강원 등 한파주의보

(연합뉴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대부분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다만 자정까지 울릉도ㆍ독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 2~7㎝(많은 곳 10㎝ 이상), 예상강수량은 5㎜ 내외다. 또 오후 9시까지 강원내륙ㆍ산지, 충북,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이 추워지겠다.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를 오가겠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ㆍ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ㆍ산지 -15도 이하)로 낮아져 춥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도 이날보다 3~5도 낮아지겠다.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경기(연천ㆍ포천)과 강원(평창군 평지ㆍ횡성ㆍ철원ㆍ화천ㆍ강원북부산지ㆍ강원중부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시간부터 △경기(동두천ㆍ가평ㆍ고양ㆍ양주ㆍ의정부ㆍ파주ㆍ남양주ㆍ용인ㆍ이천ㆍ안성ㆍ여주ㆍ광주ㆍ양평) △강원 (태백ㆍ영월ㆍ정선군 평지ㆍ원주ㆍ홍천군 평지ㆍ춘천ㆍ양구군 평지ㆍ인제군 평지ㆍ강원남부산지) △충남(천안ㆍ공주ㆍ청양ㆍ계룡)△충북(괴산ㆍ충주ㆍ제천ㆍ음성ㆍ단양) △경북(영주ㆍ봉화군 평지ㆍ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생겨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내일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2도 △강릉 -3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이지만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93,000
    • +4.02%
    • 이더리움
    • 4,457,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42%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295,700
    • +3.75%
    • 에이다
    • 823
    • +0.98%
    • 이오스
    • 781
    • +5.8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1.82%
    • 체인링크
    • 19,580
    • -2.54%
    • 샌드박스
    • 40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