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전 세계에서 2조 원 벌었다

입력 2022-01-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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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니픽쳐스
▲사진제공=소니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전 세계에서 2조 원이 넘는 박스오피스를 달성하며 역대 흥행 6위 영화에 올랐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의 글로벌 티켓 판매액이 16억9000만 달러(2조153억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은 ‘쥬라기 월드’(2015년), ‘라이온킹’(2019년)을 제치고 역사상 6번째로 높은 수입을 올린 영화가 됐다.

개봉 6주 차를 맞은 ‘스파이더맨’은 북미에서 7억2000만 달러 박스오피스를 달성했고, 북미를 제외한 63개 해외 영화 시장에서 9억7000만 달러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지난 23일 하루 6만23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16명906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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