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 윤석열 수사착수

입력 2022-01-24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찰총장 당시 무속인 조언을 받고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윤 후보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 17일 ‘건진법사’라고 불리는 무속인 전모 씨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에서 윤 후보의 일정, 인사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윤 후보가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위반 관련 신천지의 압수수색을 거부한 배경에도 전 씨가 있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문제에 대해 전 씨가 ‘손에 피 묻히지 말고 부드럽게 가라’고 조언했다는 의혹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18일 논란이 불거진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법률지원단은 19일 윤 후보가 직권을 남용해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하도록 지시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02,000
    • +5.31%
    • 이더리움
    • 4,466,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64%
    • 리플
    • 819
    • -1.68%
    • 솔라나
    • 306,600
    • +6.79%
    • 에이다
    • 829
    • +0.73%
    • 이오스
    • 773
    • -3.5%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0.48%
    • 체인링크
    • 19,720
    • -1.99%
    • 샌드박스
    • 40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