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이 계열사인 스마젠의 코로나 백신 개발 순항 소식에 강세다.
큐로컴은 2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1.22% 오른 11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큐로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중 하나인 SCOV-02에 대한 토끼에서의 반복투여 GLP 독성시험이 완료 됐고, 시험 결과 SCOV-02는 시험 조건에서 어떠한 독성도 유발하지 않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공지했다.
스마젠은 지난해 5월부터 SCOV-02에 대한 토끼를 이용한 비임상 GLP 독성시험을 한국화학연구원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서 진행해 같은 해 8월 완료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토끼의 반복투여 독성 시험을 이달 완료했다.
회사 측은 "SCOV-02 백신은 그간 여러 건의 마우스 면역원성 시험, 방어능력 시험 및 원숭이 면역원성 시험 등의 전임상 시험을 통해 뛰어난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만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GLP 독성 시험 결과로 그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시험이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추진한 '코로나19 대응 치료제 • 백신 개발을 위한 GLP 독성평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독성평가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1상을 위한 IND 자료를 작성,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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