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상품권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한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창원시 허성무 시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설날을 앞두고 창원시에 8000만 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창원사랑상품권은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층ㆍ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 16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6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1200세대에 전달했던 예년에 비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최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올해 설날맞이 사랑나눔은 예년에 비해 지원금액 및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BNK경남은행은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은 설날 전까지 창원시를 포함한 경남 시ㆍ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5240세대에 2억6000여만 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