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10일 GS25를 최장 기간 운영 중인 최장수 경영주의 3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축하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GS25 역삼2점을 운영하는 성인제 경영주다.
성인제 경영주는 1990년 초반 우리나라에서 편의점이 처음 도입되기 시작할 무렵 방문했던 편의점의 신선한 먹거리와 밝고 깨끗한 매장, 24시간 내내 불을 밝히는 소매점이란 특이점에 반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한 끝에 당시 국내 유일의 토종 브랜드로 편의점을 선보인 GS25(당시 LG25)와 손잡고 1992년 1월 10일 GS25역삼 2점을 오픈했다.
30년간 한 장소에서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600만 명이 넘는 고객들과 만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또 가맹본부와 소통하기 위해 경영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GS25 경영주협의회의 일원으로서 편의점 성장을 위해서 앞장섰다.
GS25는 성인제 경영주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30주년 기념 인증패 및 꽃다발을 선물했다.
GS25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맹점과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2020년 1300억 원, 2021년 1500억 원, 2022년 1800억 원 등 상생 비용 규모를 확대하며 가맹점에 지원하고 있다. 상해보험 본부 지원, 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 휴양시설 등 복리후생 제도 또한 함께 운영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GS25 역삼2점 성인제 경영주는 그동안 GS25가 추구해 온 기업과 경영주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온 가맹사업의 표준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상생 노력과 명확한 중장기 비전 제시를 통해 경영주들의 수익성 제고 및 점포 운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