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출연 중인 배우 김미수 사망

입력 2022-01-05 17:00 수정 2022-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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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풍경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풍경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미수가 사망했다.

5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미수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미정이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했다.

1992년생 김미수는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해, 드라마 ‘루왁인간’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아왔다.

김미수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설강화’에 호수여대 사학과 4학년 여정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촬영은 지난해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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