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판매 전년比 19% 증가…기아는 역대 최다판매

입력 2022-01-05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판매 19% 증가한 73만8081대
기아 판매는 사상 처음 70만 대 돌파
美 현지 전략형 전용 모델 출시 주효해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픽업 싼타크루즈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미국법인)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픽업 싼타크루즈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미국법인)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기아는 199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70만 대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발표한 2021년 판매 실적을 보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69만4349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공급하는 도매 판매는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다만 도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6% 수준에 불과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기아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시장 연간 판매가 70만 대를 넘어섰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70만1416대였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2021년은 현대차에 매우 성공적인 한해였다"며 미국 시장에서 역대 3위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3,000
    • -0.47%
    • 이더리움
    • 3,455,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55%
    • 리플
    • 790
    • +1.15%
    • 솔라나
    • 193,500
    • -1.58%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2.2%
    • 체인링크
    • 15,010
    • -1.18%
    • 샌드박스
    • 372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