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 중인 화이트큐브가 2021년 누적 거래액이 19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1월 첫선을 보인 챌린저스는 도전하고자 하는 챌린지에 이용자 스스로 돈을 걸고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챌린저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97만 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했다.
누적 거래액은 1900억 원을 돌파해 841억 원이었던 전년 대비 1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누적 챌린지 참가 수는 380만 건으로, 1년간 133% 이상 증가했다.
챌린지 참여 회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앱 출시 초반 회원 대부분이 2030 세대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4050 연령대까지 이용층이 확대되고 있다.
챌린저스의 B2B 대상 서비스인 ‘임직원 전용 챌린지’와 ‘기업 제휴 챌린지’도 2020년 대비 제휴 기업 수가 6배 이상 늘었다.
특히 챌린저스를 통해 임직원 전용 챌린지를 진행한 기업 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다.
‘임직원 전용 챌린지’는 기업들이 챌린저스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행복증진, 심리건강, 자기계발, 업무효율 개선 등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서비스다.
SK에너지, 삼성생명, 삼성화재, 쿠팡, DB손해보험, LG전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공기업들까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사내 플랫폼으로 잇달아 도입했다.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흑호의 해인 2022년에도 챌린저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건강한 습관을 만드실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