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올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이 예상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6분 기준 LG이노텍은 전날 대비 1.64%(5500원) 오른 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34만7500원을 기록, 이전 최고가를 경신했다가 소폭 내려온 상태다.
LG이노텍은 애플의 신사업인 자율주행차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차 핵심인 광학기술과 통신기술을 보유중이다. 또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을 위한 양산성 검증을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4분기까지 영업이익 전망을 높여 잡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6% 늘어난 4569억 원,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 늘어난 1조3275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상향에 따라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만큼 목표주가를 41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2021~2024년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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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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