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KT 알파 조성수 전무(오른쪽)가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KT 알파)
KT 알파는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1년도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연장 기업’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 관련 법규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정부 주관하에 시행돼왔다.
KT 알파는 2018년 가족친화인증을 최초로 받고, 2019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재심사를 통해 2023년까지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KT 알파는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 리더십과 함께 여성 임직원의 자동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 육아휴직 후 복귀율 95.2% 등 전체 평균을 훨씬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순환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를 통해 근무환경 및 근무시간 유연화를 꾀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시간 조기퇴근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KT 알파 정기호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행복해야 회사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는 경영철학 아래 임직원들이 더욱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 및 기업문화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