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왼쪽) 이투데이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상철 대표는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대한민국 정치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경제 매체로 함께 뻗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이투데이를 비롯해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EBS,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국민일보, CBS 등 15곳이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가 안정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불편함이 없도록 언론사를 위한 정주 환경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행정과 정치, 뉴스의 중심이 되는 행정수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말까지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반영한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