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개콘’ 퇴출 후 전화위복…투자 수익 10배 증가 ‘비법’ 무엇?

입력 2021-12-09 19:59 수정 2021-1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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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왼) (출처=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 캡처)
▲황현희(왼) (출처=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 캡처)

개그맨 황현희가 젊은 세대에 필요한 투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 영상에서는 황현희가 출연해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재테크 마인드에 대해 전했다.

황현희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합류하며 전성기를 함께했다. 하지만 7년 전 35세의 나이로 프로그램에서 밀려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황현희는 현재 활동 당시보다 10배 이상의 수익을 내며 성공한 파이어족(조기 은퇴자)으로 제2의 인생을 누리고 있다.

황현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시드머니(종잣돈)를 모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노동 없는 투자는 사기꾼”이라며 “노동을 통해 그 느끼면서 시드머니를 만들고 경제 공부를 병행해라. 최소 1억 이상의 시드머니가 모였을 때 투자를 결정해라”라고 조언했다.

황현희 역시 투자를 위해 2014년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최소 150권의 책을 읽었다고 전했다. 이후 2016년 부동산을 시작으로 2017년 주식 투자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현재도 주식 투자에 도전 중이며 가상화폐 역시 수년간 투자 중임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주가로 경제 수익을 보는 건 어제를 준비한 그들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며 “그 사람이 부럽다면 준비된 어제가 있어야 한다. 오늘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기다림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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