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동조합 새 지부장에 김준오 후보 선출…56.7% 득표

입력 2021-1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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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오 당선인,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 시작

▲김준오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 당선인  (사진제공=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 당선인 (사진제공=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의 새 지부장에 김준오 후보가 선출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제27대 임원 선거에서 김준오 후보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5개 후보조가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기호 1번 김준오 후보와 기호 4번 민기 후보가 2차 결선 투표에서 맞붙었다.

결선 투표에는 조합원 7627명 중 6505명이 참여했고, 김준오 후보가 56.7%(3686표)를 득표했다.

새 집행부는 내년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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