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인과 과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전기차충전기가 설치된 과천 공영주차장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지인)
전기차 충전기 통합 운영 플랫폼 기업 차지인이 서울시, 과천시, 대구시, 제주도 등 전국 각 지자체와 과금형 콘센트 설치와 관련한 협약을 연이어 맺고 있다.
차지인은 지난달 과천도시공사와 과금형콘센트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차지인은 협약을 통해 과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했다.
차지인은 환경부 완속 충전기와 과금형 콘센트 설치 운영 사업자다. 그동안 서울시, 제주도, 대구시 등과 과금형콘센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차지인 측은 전기차 보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충전과 정산이 쉬운 과금형콘센터 설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고 있는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와 전력이 제한돼 있어 충전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과금형 콘센트 보급을 확대하는 데 관심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