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의 임상 2상 투약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다. 이 회사는 치료제 개발사인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의 협력사다.
7일 오전 9시 16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보다 5.98%(1400원)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날에도 22.19%(4250원) 급등한 바 있다.
안트로퀴노놀은 원개발사인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폐암, 급성백혈병, 췌장암 등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항암 후보물질이다.
골든바이오텍은 안트로퀴노놀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대만 골든바이오텍은 이달 31일 임상 2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골든바이오텍은 이번 임상 2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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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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