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군단 창설 10주년' 기념식

입력 2021-12-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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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군단이 지난 1일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창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학군단이 지난 1일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창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ROTC)은 창설 10주년을 맞이해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 학군단이 이뤄온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군단의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1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여성 학군단을 창설한 성신여대는 그동안 총 234명(육군 227명, 해병 7명)의 장교 임관자를 배출해왔다. 5년 연속으로 국방부 학군단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교육 훈련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으며 임관 성적 1위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 수상 임관 장교를 2명 배출했다.

이날 성신여대 학군단 총동문회는 1000만 원, 53기 동기회는 5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부했다. 추가로 총동문회에서는 우수한 학군사관후보생 4명을 선발해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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