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소방 공무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6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소방청과 함께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충남 공주에 자리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 교육은 전동화 차량 화재 시 구조활동에 나서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차(FCEV), 전기차(B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구조 원리는 물론, 만일의 사고 때 전원 및 고전압 차단 방법 등 안전 조치법, 화재 진화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실제 토요타, 렉서스 차량을 활용한 구조 실습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40명씩 2회로 나누어서 열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명 구조의 최전방에서 노력해 주시는 소방공무원분들의 안전확보와 사고 발생 후의 피해 확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