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글로벌 순위 1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3위를 기록했다.
‘지옥’은 지난달 19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위에 올랐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밀려 2위로 한 단계 하락했지만,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줄곧 1위를 지켜왔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 3가 ‘지옥’을 밀어내고 1위를 자지했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다.
‘지옥’은 스웨덴, 터키 등 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인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2위, 이집트와 홍콩, 일본 등에서는 3위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놨다.
K-콘텐츠의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