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재고량’(입고량 제외)을 기준으로 하며 다만 실제 현장에서의 재고량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3일 전국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재고 현황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111개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량은 총 4만4317리터다.
해안가 도시부터 보면 인천은 동구 거점 주유소에 2000리터가 있다. 중구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는 80리터가 남았다. 인천은 해안가 도시 특성상 재고 소진이 빨라 실제 재고량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산은 강서구의 재고가 다 소진되고 남구에만 1670리터가 있다. 전남 지역은 이날 기준으로 광양시(5237리터), 순천시(2200리터), 여수시(1187리터) 등 모두 재고가 풍부하다.
전국적으로 재고량이 없는 지역은 △강원 평창군 △경기 구리시 △경기 군포시 △경기 안성시 △경기 의왕시 △경기 이천시 △경기 화성시 △경남 사천시 △경남 진주시 △경북 경주시 △부산 강서구 △울산 울주군 △전북 군산시 △전북 완주군 △전북 익산시 △전북 임실군 △전북 정읍시 △충남 논산시 △충북 천안시 등이다.
강원도는 인제군 거점 주유소에만 480리터가 남았다. 강원도는 요소수 입고량이 많지 않아 수급이 불안정한 지역이다.
경기도는 전 지역 수급이 불안정하다. 재고가 풍부했던 평택시에는 700리터만 남았다. 평택시를 제외하고 요소수가 재고가 남은 경기도 지역은 없다.
경북은 아직 재고가 많은 편이다. 문경시, 상주시, 영천시, 칠곡군 등의 거점 주유소의 재고가 풍부하다.
경남도 그간 재고가 풍부한 편이었다가 점차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김해시와 창녕군, 함안군 등에선 1000리터 이상 보유하고 있으나, 산청군(10리터), 양산시(250리터), 창원시(400리터), 함양군(700리터) 등에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 중이다.
울산은 남구와 북구에 각각 200리터, 500리터만 남았다. 울주군에는 재고가 없다. 전북에선 고창군에만 2250리터가 남았다. 나머지 전 지역에서 요소수 재고가 없다.
충남은 물량이 많았던 논산시의 재고가 동났다. 공주시에만 200리터가 남았다. 충북은 보은군, 옥천군, 충주시 등에서 재고가 많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