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오미크론 중증 질환 유발 막아줄 수 있어”

입력 2021-12-01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 WSJ 인터뷰서 밝혀
“놀라지 말고 부스터 샷 속도 높여라”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가 지난해 9월 17일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마르무르크/로이터연합뉴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가 지난해 9월 17일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마르무르크/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 백신이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 오미크론이 유발하는 중증 질환을 막아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힌 CEO는 “우리의 메시지는 놀라지 말고 계획대로 부스터샷(3차 접종) 속도를 높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으로 면역된 사람들은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심각한 질병에 대한 수준 높은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화이자 백신은 백신 접종자가 감염된 다른 변이로부터 중증 질환을 막아낸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널리 퍼진 변이인 델타는 이전 변이보다 접종자를 더 빈번히 감염시키는 것으로 판명됐지만, 감염자 대부분 가벼운 증상만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3,000
    • +3.94%
    • 이더리움
    • 4,42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2.02%
    • 리플
    • 813
    • -2.98%
    • 솔라나
    • 303,800
    • +6.52%
    • 에이다
    • 835
    • -3.02%
    • 이오스
    • 775
    • -3.4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3.34%
    • 체인링크
    • 19,550
    • -3.93%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