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재고량’(입고량 제외)을 기준으로 하며 다만 실제 현장에서의 재고량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1일 전국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재고 현황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111개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량은 총 7만1208리터다.
해안가 도시부터 보면 인천은 동구 거점 주유소에만 6720리터가 있다. 중구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는 소진됐다. 인천은 해안가 도시 특성상 재고 소진이 빨라 실제 재고량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산은 강서구의 재고가 다 소진되고 남구에만 3282리터가 있다. 전남 지역은 이날 기준으로 광양시(1210리터), 순천시(2750리터), 여수시(661리터) 모두 재고가 남아 있다.
재고량이 없는 지역은 △강원 평창군 △경기 구리시 △경기 군포시 △경기 의왕시 △경기 이천시 △경남 사천시 △경남 양산시 △경남 진주시 △경북 경주시 △경북 군위군 △광주광역시 북구 △부산 강서구 △울산광역시 북구 △울산 울주군 △인천 중구 △전북 군산시 △충남 공주시 등이다.
강원도는 인제군 거점 주유소에만 301리터가 있다. 강원도는 요소수 입고량이 많지 않아 수급이 불안정한 지역이다.
경기도는 현재 평택시의 재고만 풍부하다. 평택은 2800리터를 보유하고 있다. 안성시에는 700리터를 재고로 갖고 있다. 두 지역을 제외하고 요소수가 재고가 남은 경기도 지역은 없다.
대체로 요소수 재고량이 많았던 경남·경북은 일부 지역에서 빠르게 소진 중이다.
경북은 경주시와 군위군을 제외한 경산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영천시, 칠곡군 등의 거점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1000리터 이상 보유하고 있다.
경남은 김해시, 창녕군에만 1000리터 이상의 재고가 있다. 산청군은 20리터, 창원시는 700리터, 함안군은 700리터, 함양군은 500리터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에선 고창군에 현재 3350리터가 남았다. 익산시 역시 3216리터로 풍부하다. 남은 전북 지역인 군산시(0리터), 완주군(652리터), 임실군(1180리터) 등의 물량은 다소 적은 편이다.
충남은 논산시의 물량이 많다. 충북은 거점 주유소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청주시, 충주시 모두 재고량이 풍부한 편이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