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정부의 네 번째 봉쇄 조치로 비엔나 거리 카페가 최근 문을 닫았다. (비엔나/로이터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결과가 심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현시점까지 오미크론 변종과 연관된 사망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