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로지스대전복합물류센터’ 조감도. (자료제공=KBI건설)
복합물류센터는 전체면적 8만㎡ 규모로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조성된다. 올해 8월 사업부지 토지소유권을 확보했고 내년 3월 착공해 2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공사비만 900억 원에 달한다.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로 이미 공사비 90%가 확보돼 위험 부담 없이 공사를 추진할 수 있다.
최근 신선배달 등 저온물류수요가 급증한 데 반해 대전지역에는 대형 저온물류창고 공급률이 낮은 편이다. 이번 복합물류센터 완공 시 대형화주사들의 입점을 기대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와 인접해 중부지역 도심 물류창고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택배와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하는 상황에 케이알로지스대전복합물류센터는 중부지방의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물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