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3년 연속으로 글로벌 최고 이동통신사에 선정됐다.
SKT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bal Telecoms Awards)’에서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주관으로 열리는 ICT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는 통신 서비스와 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선정했다.
SKT는 5G 네트워크 기술 포트폴리오인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Hyper-connected Networks and Services)’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T는 5G와 LTE를 결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해 왔다. 또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양자암호통신, MEC 기술을 적용하고 지능형 트래픽 제어,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특화 기능 등 서비스별로 최적화한 맞춤형 5G 통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SKT의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는 5G의 사용처 확대 측면에서 글로벌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5G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