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차량이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친환경 소형 SUV 전용 모델인 니로 2세대의 부분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9년 공개했던 전기차 콘셉트 '하바니로'가 밑그림이다.
22일 기아는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니로는 2016년 1세대 출시를 시작으로 기아의 친환경 소형 SUV 계보를 잇고 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았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즉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심어 넣었다.
먼저 외관은 2019년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단순하면서도 첨단기술 감성을 주는 보디에 강인한 느낌을 더해 개성을 살렸다.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이색적인 배열이 돋보인다.
또한, 기아는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색채를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