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막 오른 게임 축제…청록색 점퍼 입고 등장한 박형준 시장

입력 2021-11-17 14:52 수정 2021-1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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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 시장이 17일 '지스타 2021' 개막식 이후 현장 부스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박형준 부산 시장이 17일 '지스타 2021' 개막식 이후 현장 부스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게임 업계의 최대 축제 ‘지스타 2021’의 개막식이 17일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지스타 로고가 새겨진 청록색 점퍼를 입고 등장한 내빈들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ㆍ전용기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신상해 부산시의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행사 메인 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를 비롯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참석했다.

유관기관에서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이오상 KNN 대표, 이태식 벡스코 대표도 참여해 지스타의 개막을 축하했다.

▲'지스타 2021' 개막식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자리를 빛낸 내빈들은 모두 지스타 로고가 새겨진 청록색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지스타 2021' 개막식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자리를 빛낸 내빈들은 모두 지스타 로고가 새겨진 청록색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온라인으로 진행돼 한산한 분위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많은 취재진과 관계자들로 행사 현장이 붐볐다. 내빈들이 지스타 심볼을 꽂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자,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개막식을 축하하는 영상이 재생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이후 관계자들은 지스타 현장 부스를 돌아봤다. 가장 먼저 카카오게임즈 메인 부스를 돌아본 박형준 시장은 이어 엔젤게임즈 부스를 찾아 직접 게임을 시현해보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개막식 직전 프레스룸을 찾아 ‘게임산업 육성비전’을 발표하고 앞으로 게임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총 276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1’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온라인 참가사를 포함해 40개국에서 총 674개사가 참여해 총 1393개의 부스를 꾸몄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제한적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2년 만에 오프라인 관객을 맞는다. 개막식이 열린 이 날은 게임 업계 관계자와 언론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일반 관객 관람은 1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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