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CI. (제공=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71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억 원, 6억 원이다. 당기순손실은 9억 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환경 확산 등에 따른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기업용 협업 솔루션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1억1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확장성 높은 수익 기반이 흑자 기조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양적, 질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큰 관심을 받는 ‘웹 오피스’ 제품군의 폭넓은 확장성과 플랫폼 기반의 사업 역량 강화는 견고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 개발 등 블록체인 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