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쌍용C&E 본사에서 진행된 'ESG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두만 쌍용C&E 전무(오른쪽)와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C&E)
쌍용C&E가 신한은행과 협력회사의 ESG경영 실천 및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ESG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쌍용C&E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의 상생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두만 쌍용C&E CFO 전무 등이 참석했다.
쌍용C&E는 상생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ESG경영의 핵심사항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ESG경영 우수기업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 금리지원 등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쌍용C&E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은 그동안 지속해서 추진해온 ESG활동의 일원”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ESG경영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C&E는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는 ‘그린 2030’의 ESG경영 비전 선포했다. 2030년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통한 탈석탄 실현, 사회공헌활동 확대와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준법·윤리경영 생활화 등 ESG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