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줄 서지 않고 집에서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RMR) 18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 속에 자리잡은 간편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다가왔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냉장고 보관이 용이하고 조리 시간이 짧아 가정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18종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강서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33개 점포에 ‘레스토랑 간편식 브랜드 존’을 별도 구성해 고객 시인성을 강화했다.
먼저 매드포갈릭의 대표 메뉴인 ‘갈릭스노잉피자 씬도우’(340g)를 1만4900원에 선보인다.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얹은 피자에 탱글한 새우와 상큼한 파인애플로 식감을 살리고 고소한 마늘 플레이크로 깊은 풍미를 더했다.
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의 시그니처 메뉴 ‘양밥’(422g)은 8990원에 판매한다. 쫄깃한 특양과 아삭한 깍두기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볶음밥이다.
부산완당의 ‘새우완탕면’(426g)은 작지만 꽉 찬 소와 얇은 피가 매력적인 완당을 면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6990원에 선보인다.
실하게 차오른 알을 푸짐하게 넣은 연안식당의 스테디 메뉴 ‘알폭탄알탕’(970g)은 1만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롬셰프 비프 라자냐(400g) 1만900원 △흑돈가 제주흑돈두루치기(300g) 9990원 △63빌딩 백리향 삼선짬뽕(726g) 1만2900원 등이 있다.
백수빈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간편식이 일상화·세분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유명 음식점의 고급진 맛을 담은 레스토랑 간편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을 갖춘 간편식을 기획해 고객들의 식탁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