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1556>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0.15 jjaeck9@yna.co.kr/2021-10-15 09:29:2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코로나19 백신)추가 접종을 해보니 크게 힘들지 않다. 많이들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맞은 뒤 "오늘 하루 다수의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와 2차 접종을 마쳤고, 이날 부스터샷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문 대통령의 이번 접종은 2차 접종 이후 168일만이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 의료진 등에게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외 출국 등 사유가 있는 사람은 6개월이 되기 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 해외 순방을 앞두고 있어 추가 접종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번 접종에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