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HMR밀키트전문점 '더잇24'가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잇24)
무인 HMR(가정간편식) 밀키트전문점 '더잇24'가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더잇24는 숍인숍 매장으로 첫선을 보인 후 8월 김포 풍무점 단독매장을 열었다. 이어 용인흥덕점, 김포운양점, 송도센트럴파크점 등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상권이 형성된 곳에 매장을 차례로 오픈해 가족 단위와 1인 가구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잇24는 현재 마포 도화점, 여의도점, 잠실점, 동탄1, 2호점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대전재정점, 전주여의점, 군산나운점, 부산1호점, 대구1호점 등 전국 각지에서 오픈을 확정 짓고 고객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잇24는 기존의 밀키트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본사인 오모가리컴퍼니는 30년 전통의 '오모가리 김치찌개, 15년간 사랑받아 온 ‘누들보쌈배달만족’, 올해만 90개점을 오픈한 ‘LA에서훔친갈비' 등 자체브랜드 메뉴로 구성한 PB상품을 더잇24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더잇24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현상과 맞물려 밀키트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오픈 매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신메뉴 출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자체 브랜드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며 내년 상반기 목표인 100호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