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영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현안점검과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되는 ‘성과공유형 협동조합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협동조합이 지원사업을 통해 R&D에 성공하면 조합원사까지 개발기술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R&D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이 외에도 협동화 자금 한도(기존 조합당 10억 원→15억 원) 및 용도 확대 등 대정부 건의를 통해 제도개선이 이뤄진 사항 등 공동사업 현황 점검과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윤영발 위원장은 “오래도록 잘되는 협동조합의 비결은 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의 성패에 달려 있다”며 “위원회를 통해 현장을 의견을 담아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신규 사업발굴과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