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7포인트(-2.00%) 하락한 983.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1286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53억 원을, 외국인은 966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오락·문화(+1.8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농림업(+0.97%) 숙박·음식(+0.5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운송(-3.16%)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수도(+0.17%)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교육서비스(-3.10%) 통신방송서비스(-3.02%) IT H/W(-2.6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게임(+1.3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교육(-4.77%), 풍력에너지(-4.22%), 자동차(-3.48%), 정보보안(-3.38%), LED(-3.08%)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펄어비스가 6.09% 오른 8만5300원에 마감했으며, 스튜디오드래곤(+2.48%), 엘앤에프(+1.90%)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한국비엔씨(-16.07%), 셀트리온헬스케어(-5.30%), 셀트리온제약(-4.31%)은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에코캡(+29.74%), CBI(+20.32%), 덱스터(+18.98%)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이엠네트웍스(-33.79%), 코너스톤네트웍스(-27.27%), 에이아이비트(-25.56%) 등은 하락했다. 바른손(+29.97%), 엔피(+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206개, 하락 종목은 1194개이며 나머지 3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89원(+0.23%)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70원(+1.03%), 중국 위안화는 184원(+0.47%)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