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가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1분 기준 SK리츠는 시초가 대비 3.56%(190원)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리츠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7% 높은 5340원으로 결정됐다. SK리츠는 지난 1일까지 진행된 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395만3080주에 약 77억주의 주문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만 19조3000억원이 모였다. 경쟁률은 552대1을 기록했는데 이는 SK그룹의 기업공개(IPO)사상 최고 경쟁률인 동시에 공모 리츠 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SK리츠는 지난달 23~24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2326억 원 공모에 총 73조5000억 원이 몰렸다. 이에 경쟁률은 452대 1을 기록했고, 국내외 기관 총 706곳이 참여했다.
SK리츠는 SK서린빌딩을 매입했고, 116개 SK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클린에너지리츠)의 지분 100%를 편입한 SK그룹의 스폰서 리츠다. 스폰서 리츠는 대기업, 금융기관, 연기금 등이 대주주로 참여해 자금조달과 자산운용, 시설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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