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2021'서 2관왕

입력 2021-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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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리틀빅 이모션’으로 최우수상, 한화 ‘클린업 메콩’도 본상

▲이노션이 제작한 현대차그룹의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의 한 장면.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담당하는 '감정 인식 조절 기술'이 실제 아동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이 제작한 현대차그룹의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의 한 장면.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담당하는 '감정 인식 조절 기술'이 실제 아동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글로벌 디자인 분야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30일 이노션은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아온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1’에서 최우수상과 본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드닷은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디자인은 물론,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이노션이 제작한 현대차그룹의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이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Clean up Mekong)’도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담당하는 '감정 인식 조절 기술'이 실제 아동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의 경우, 해양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는 메콩강 일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 영상이다.

메콩강은 중국의 티베트에서 시작해 미얀마와 라오스ㆍ캄보디아ㆍ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강이다.

김정아 이노션 CCO(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는 “이노션의 역량이 또 한 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창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양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는 메콩강 일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 '클린업 메콩'.  (사진제공=이노션)
▲해양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는 메콩강 일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 '클린업 메콩'. (사진제공=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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