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6개월여 만에 사망자 1000명 돌파

입력 2021-08-19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 발표
첫 4개월 간 300명 사망, 이후 700명으로 늘어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8일 반정부 시위대가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만달레이/로이터연합뉴스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8일 반정부 시위대가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만달레이/로이터연합뉴스
미얀마에서 쿠데타 발생 후 사망한 민간인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AAPP)은 “6개월 전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후 현재까지 군부에 의해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001명으로 집계됐다.

떼익 나잉 AAPP 사무총장은 “사망자 대부분은 반군 활동가였으며 40명 이상이 머리에 총을 맞았다”며 “또 많은 사람이 구금 후 고문실과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APP는 2월 군사 쿠데타 발생 후 5월 말에 3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 수는 빠르게 보고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01,000
    • -1.09%
    • 이더리움
    • 4,500,000
    • -6.77%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9%
    • 리플
    • 936
    • -0.21%
    • 솔라나
    • 293,700
    • -5.71%
    • 에이다
    • 758
    • -13.07%
    • 이오스
    • 766
    • -6.7%
    • 트론
    • 251
    • +5.91%
    • 스텔라루멘
    • 17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11.03%
    • 체인링크
    • 18,990
    • -10.09%
    • 샌드박스
    • 396
    • -1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