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9.99% 예방제 코빅실에 대해 뉴스위크에 게재됐다는 소식에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상승세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화이자 백신을 검증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99.99% 비활성화를 확인 받은 코빅실 개발사 샐바시온 지분을 보유 중으로 중동지역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3분 현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전일대비 570원(11.61%) 상승한 54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관계사 샐바시온의 비강 스프레이 코빅실(COVIXYL-V)이 타임지와 함께 미국의 3대 시사주간지인 뉴스워크(Newsweek)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미 현지시간 12일 뉴스위크는 ‘Complementary Protection May Be at Hand With a COVID-19-Preventing Nasal Spray’라는 제하의 기사로 샐바시온의 코빅실을 소개했다.
이날 기사에 따르면 코빅실은 비강스프레이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빅실은 화이자 백신을 검증한 연구소 Bioqual Inc., BSL-3에서 코로나19가 99.99% 비활성화되었으며 치료에 의해 점진적인 체중 감소와 같은 임상 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회사측에 다르면 코빅실은 미국 긴급사용승인(EUA)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기존 수십년 간 사용되던 식품첨가물과 의약품 원료로 만들어져, 산화질소(NO)를 주원료로 하여 몇 년간의 임상을 진행해야 하는 타 제품들 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또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의료기기 승인도 대기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자회사 BLD를 통해 샐바시온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제인 비강스프레이 코빅실(COVIXYL) 중동 지역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총판권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란, 이집트, 터키 등 중동 5개국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잇는 주요 상권과 유통경로를 망라하고 있다.
한편 샐바시온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은 이 달 중 영국 및 유럽에서 출시할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