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차범근ㆍ손흥민 활약한 獨 '바이엘 04 레버쿠젠' 후원 연장

입력 2021-08-09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고객 대상 브랜드 마케팅 활동 지속"

▲금호타이어는 독일 명문 축구 구단인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오른쪽)와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왼쪽)이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독일 명문 축구 구단인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오른쪽)와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왼쪽)이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명문 축구 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BayArena)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루디 펠러(Rudolf Rudi Voller)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소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도 나서며 독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준우승을 5회 차지했고,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 올리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 전 감독과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를 대형 선수로 성장시킨 팀으로 친숙한 클럽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업계 최초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을 시작으로, 유럽 유명 축구 클럽과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과 레버쿠젠 팬들에게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25,000
    • +4.12%
    • 이더리움
    • 4,43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41%
    • 리플
    • 814
    • -3.9%
    • 솔라나
    • 302,100
    • +6.22%
    • 에이다
    • 853
    • -2.07%
    • 이오스
    • 775
    • -1.52%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00
    • -2.71%
    • 체인링크
    • 19,560
    • -3.88%
    • 샌드박스
    • 405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