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가을 시작 ‘입추’인데…한낮 최고 35도

입력 2021-08-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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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모전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이 얼음물을 목에 댄 채 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모전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이 얼음물을 목에 댄 채 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입추’인 7일에도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 지역은 새벽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충청 내륙과 전라·경남, 경북 내륙·제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7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구 35도 등 29~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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