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서울 정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 도급 약정 체결

입력 2021-08-05 09:21 수정 2021-08-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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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 정릉역 지역주택조합과 92가구 규모 아파트 공사의 도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정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452-3 외 25필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면적 2890.86㎡(874.49평), 연면적 9692.31㎡(2931.92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16개 층 2개 동으로 건설된다.

해당 아파트는 건폐율 36.44%, 용적률 248.24%가 적용돼 건축되며,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부터 24개월이다.

단지의 최대 장점은 교통이다. 우이신설선 정릉역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 이용 시 5분 내 내부순환로 진입이 가능해 경기도 및 서울 인근 도시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에 정릉2동 주민센터, 정릉도서관, 은행, 도보 1분 거리의 정릉 아리랑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정릉역 인근에는 병원, 카페, 음식점 등이 가득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환경도 큰 장점 중 하나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정비 신덕왕후의 무덤인 서울 정릉이 위치해 있으며, 왕릉 뒤편에는 산책로가 넓게 조성돼 있어 자연을 만끽 수 있다.

더불어 자동차 5분 거리에는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 성북동미술관, 10분 거리에는 길상사, 우리옛돌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이 있어 언제든지 자연·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도보 3분 거리에 장수초등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연속된 수주 성공, 신용등급 상향, 3연속 분양 완판 소식에 도심권 지역 주택 조합들의 도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화재에 강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자재를 사용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4월 민간 신용등급평가에 이어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도 신용등급이 대폭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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