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냉동고, 그늘막, 생수 등 혹서기 극복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 임시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지원 물품 앞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냉동고, 그늘막, 생수 등 혹서기 극복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3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와 경상북도 구미 사업장 인근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곳(파주 금촌ㆍ운정ㆍ문산, 구미 지산ㆍ선산)에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그늘막과 얼음 수건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8월 한 달 동안 이온음료 및 생수 2만 병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진료소 의료진들과 진행요원뿐 아니라 검사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땡볕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다행스럽고 정말 고맙다”라며 “힘들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도 방호복까지 입고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