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새로운 기내 음악 찾는다…탑승객 맞이 ‘보딩 뮤직’ 공모

입력 2021-08-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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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접수…진에어 전 노선 항공편 보딩 뮤직 등에 활용

진에어가 새로운 기내 음악을 찾기 위한 2021 진에어 음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에어를 떠올릴 수 있는 밝고 경쾌함’,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창작곡 음원과 함께 참가 신청서 1부를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연주곡 △가사가 있는 노래 또는 배경음악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곡은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1분 이상의 창작곡이어야 한다. 제출된 음악은 공모전 주제 적합성, 음악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진에어는 △최우수상 1팀에 국내선 왕복 항공권(4매)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에 국내선 왕복 항공권(2매)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2팀에는 각각 국내선 왕복 항공권(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 곡은 9월 13일에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곡에 대한 저작권은 수상자에게 귀속되며, 진에어와 ‘저작재산권 비독점적 이용허락’에 대한 계약을 맺게 된다.

또한, 수상 곡은 진에어의 전 노선 항공편에서 탑승객을 맞이하는 보딩 뮤직을 비롯해 항공기 이ㆍ착륙, 기내 엔터테인먼트 진행 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진에어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에도 사용된다.

진에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속해서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공모전 주제를 모티브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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