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혁신 산업 대응 강화…50여 명 전문가 그룹 출범

입력 2021-07-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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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
(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혁신 산업 이슈를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IP & Technology 융합 부문'(IP&Tech 부문)을 출범했다.

IP&Tech 부문은 지식재산권,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 관련 전문가들과 환경·에너지 전문가들을 전면 배치해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IP 전략팀을 비롯해 △신산업 IP팀 △Data & Technology팀 △환경&에너지팀 등 4개 팀으로 이뤄진 50여 명의 전문가가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IP&Tech 부문은 특허법원 판사 출신으로 지적재산권 관련 실력자로 꼽히는 최정열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와 데이터 산업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손도일 변호사(25기)가 공동부문장을 맡는다.

특허법원 판사 출신 이다우 변호사(30기), 대법원 지적재산권조 총괄재판연구관 출신 구민승 변호사(31기), 변리사 출신 황정훈 변호사(37기), 특허청 심사관 출신 정상태 변호사(41기), 이승목 외국변호사가 IP 전략팀에 합류했다.

다양한 IT·BT 기업 이슈를 다뤄온 임형주 변호사(35기), 콘텐츠 라이선싱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이용민 변호사(37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법무실 출신의 이원석 변호사(40기)가 신산업 IP팀을 이끈다.

Data & Technology팀은 핀테크 분야에서 활발하게 자문하는 김선희 변호사(36기)가 총괄한다. 환경 및 에너지 분야는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손금주 변호사(30기)가 이끌고, 율촌 ESG 연구소의 주축 변호사로 활동 하고 있는 윤용희 변호사(35기)로 구성됐다.

IP&Tech 부문은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에 △IP 전략 수립 및 분쟁 조정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 핀테크 분야 관련 규제 자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국내 규제 관련 자문 △IT, BT(제약바이오), CT(문화산업) 기업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수립 및 진단 △기술유출 내부조사 및 포렌식 △개인정보 활용 및 보호 △IP 송무 등 관련하여 원스톱-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부 정책 지원과 규제 개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법률적 리스크를 해결해 혁신 성장을 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율촌은 패러다임 변화를 통찰해 법률서비스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율촌의 기본 가치인 협업을 바탕으로 유기적 재편을 이룬 IP&Tech 부문은 미래형 융복합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율촌은 최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과 관련한 다양한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ㆍ블록체인팀도 출범한 바 있다. 부장판사 출신인 이재근 변호사(28기), 부장검사 출신으로 금융 및 첨단범죄 관련 다수의 특수수사 경력을 보유한 이시원 변호사(28기) 등이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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