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NXC 대표에서 물러나....이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1-07-29 09:58 수정 2021-07-2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교 NXC 신임 대표.  (사진제공=NXC)
▲이재교 NXC 신임 대표. (사진제공=NXC)

NXC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주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NXC 등기이사직도 유지한다.

이재교 신임대표는 1998년 넥슨에 입사해 넥슨 홍보이사를 거친 뒤 2012년 NXC로 이동해 사회공헌과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이끌어 왔다. 2018년에는 넥슨컴퍼니 내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넥슨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이사로도 재임하고 있다.

NXC는 이날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는 지난 10여 년간 엔엑스씨와 넥슨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투자자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2011년에는 넥슨의 도교증권거래소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김정주 대표는 “지주회사 전환 후 16년 동안 NXC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이제는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게 맡길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이재교 신임 대표는 넥슨컴퍼니의 역사와 DNA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으로, 엔엑스씨의 다양한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을 수행하는데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재교 신임 대표는 “23년 전 재기 발랄하고 엉뚱한 천재들에 반해 넥슨에 합류했다”며 “창의와 혁신으로 산업을 이끌어 온 김정주 대표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NXC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던 미래에의 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22,000
    • +3.79%
    • 이더리움
    • 4,407,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51%
    • 리플
    • 810
    • -0.12%
    • 솔라나
    • 291,800
    • +2.35%
    • 에이다
    • 808
    • -0.62%
    • 이오스
    • 780
    • +6.5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1.22%
    • 체인링크
    • 19,420
    • -3.62%
    • 샌드박스
    • 40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