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최근 선보인 5세대 스포티지를 국내외 시장에서 연간 50만 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스포티지와 다른 SUV 모델의 카니발리제이션(판매 간섭) 가능성에 대해 "텔루라이드와 쏘렌토의 가격 조정이 있었다"라며 "스포티지가 안착할 공간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와 다르게 스포티지도 제값을 받으면서 판매 물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